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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세입자의 재정착률 획기적으로 높인다
김수진 | 승인 2012.02.14 21:40

   
 
뉴타운·재개발 지역 철거주택 세입자들이 살던 동네에 재정착하기가 쉬워진다.

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구역 세입자들의 재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주택 철거시나 준공시 둘 중 한 번만 줬던 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두번으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이전엔 살던 집이 철거될 때 재개발 임대주택에 입주하면 세입자 대책이 종료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살던 구역에 준공된 임대주택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시는 다만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공급 순위를 조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로 정하고 해당 구역 안에서 산 기간이 오래된 순서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순위는 해당 구역 세입자(1순위), 해당 구역 분양신청 포기자(2순위), 다른 재개발구역 세입자(3순위) 순이다.

시는 현재 관리처분인가 절차가 진행 중인 성동구 금호16구역, 성북구 석관2구역 등 16개 재개발구역 대책세입자 7919가구가 이번 대책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는 기준일(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일 3개월 전) 이후 전입해 임대주택 입주자격이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사업시행인가일까지만 전입신고를 하면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대책으로 철거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과 재정착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ks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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