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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자궁근종/여성암 최단 기간 로봇수술 1000례 돌파
한고은 기자 | 승인 2022.05.30 11:30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2년 5개월만에 자궁근종·여성암을 비롯한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원 이후 1년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부인암 수술 분야에서 의료진의 경험과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이 밑바탕이 됐다.

수술별로는 자궁근종 제거술이 608건(6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331건, 40대 452건으로 30·40대가 많았으며 20대에서도 91건의 로봇수술이 시행됐다. 20~30대 젊은 나이 자궁근종 환자가 증가한 것은 초경 연령대가 빨라지고 결혼 및 출산연령이 늦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젊은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미혼여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흉터를 최소화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는 등의 기능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로봇 수술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복부에 4개의 구멍을 내 수술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배꼽에 1개의 구멍을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기헌 부인종양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인간의 미세한 손떨림 영향을 받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중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체의 깊은 곳에서도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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