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네이버페이 2위 카카오페이 3위 페이코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20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2022년 4월 26일부터 2022년 5월 26일까지의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7,320,83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됐다. 지난 2021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29,469,561개와 비교하면 7.29%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간편결제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빅데이터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국내 간편결제시장 규모는 2016년 11조7810억원에서 2020년 12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바이스 사업자, 네이버·카카오·NHN·SK플래닛 등 플랫폼 사업자, PG사, 신세계·롯데 등 유통사들이 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 주도하는 제로페이도 선보이고 있다.

​​페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결제 기능이 갖는 중요성 때문이다. 일단 한 번이라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다음번에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 특히 O2O(온&오프 연계사업) 사업 확대에 있어 페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와 소셜 커머스 서비스에 돈을 맡기면 은행 이자보다 큰 수익을 벌 수 있는 시대를 열기도 했다.​

2022년 5월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순위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페이팔, 제로페이, 토스페이, 우리페이, SK페이, 스마일페이, LG페이, 알리페이, T페이, SSG페이, 페이나우, 티몬페이, 케이페이, 쿠페이, 원큐페이, 엘페이 순으로 나타났다. ​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네이버페이는 참여지수 1,367,365 미디어지수 1,225,585 소통지수 1,360,970 커뮤니티지수 1,884,85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38,773이 됐다. 지난 2021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6,209,111과 비교하면 5.96% 하락했다.

​2위, 카카오페이는 참여지수 424,269 미디어지수 1,268,339 소통지수 1,308,827 커뮤니티지수 1,796,5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98,018이 됐다. 지난 2021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7,863,474와 비교하면 38.98% 하락했다.

​3위, 페이코는 참여지수 49,075 미디어지수 260,881 소통지수 554,182 커뮤니티지수 3,047,6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11,772가 됐다. 지난 2021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690,706과 비교하면 131.37% 상승했다.

​​4위, 삼성페이는 참여지수 44,224 미디어지수 587,367 소통지수 1,226,763 커뮤니티지수 1,540,5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98,887이 됐다. 지난 2021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832,175와 비교하면 85.51% 상승했다.

​5위, 페이팔은 참여지수 80,070 미디어지수 232,722 소통지수 837,378 커뮤니티지수 589,0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39,187이 됐다. 지난 2021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105,332와 비교하면 17.3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5월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네이버페이가 1위로 분석됐다. 간편결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21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29,469,561개와 비교하면 7.29% 줄어들었다.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0.75% 하락, 브랜드이슈 0.13% 하락, 브랜드소통 13.81% 하락, 브랜드확산 4.4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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