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브런치를 선보이는 로컬푸드레스토랑 '아이캔리부트'(대표 윤지현)은 농협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이하 최농경) 견학코스 운영을 지난 12일 성료했다.

농협대 최농경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농협대학이 주관해 농산물의 가공기초, 해썹, 실습등의 1년 교육과정으로 현재 농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산가공전공과정이다.

이번 농협대학의 아이캔리부트 견학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사회 안착한 사례로 매장과 상품화를 견학하고 '아이캔리부트'의 로컬푸드를 이용한 메뉴개발 스토리와 농산물 활용사례, 향후 상품개발 계획등에 대해 아이캔리부트 윤지현 대표의 프리젠테이션과 아이캔리부트 시그니처 메뉴 테스트등으로 구성되었다.

농협대 최농경 참가자들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개발된 메뉴들을 맛보았으며 로컬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으로 재탄생 하는 과정을 보고 체험 할 수 있었다.

아이캔리부트는 작년 7월 원당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 오픈 후 기존 로컬푸드 판매와 유통이라는 개념을 넘어 에그리테인먼트 도입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원당농협과 협업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은 물론 체험·교육·휴식등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역할을 해왔다.

강연을 통해 윤지현 대표는 "도시민들이 자연을 찾아 여행하듯 지역의 시그니처 푸드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역 농산물소비가 가진 환경적 영양학적 가치가 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면서 로컬식재료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경영인 사이에 커뮤니티 문화가 싹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캔리부트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친환경 브런치를 선보이는 로컬편의레스토랑 브랜드로 (주)파티센타에서 기획운영 중이며 전국 로컬푸드직매장과 메뉴개발과 운영 노하우등의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서울대입구역에 2호점을 오픈 준비중이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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