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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580/테슬라 모델3 등 수입차 1만1958대 리콜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5.13 20:38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1만1958대에서 발견된 제작결함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580 4MATIC 등 8개 차종 759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후방 전기신호 제어장치(Rear SAM)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시동시 장치가 정상적으로 초기화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따라서 방향지시등과 비상경고등, 후퇴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1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시에나 하이브리드 2WD 등 2개 차종 1789대(판매이전 포함)에 대해서도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브레이크 작동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등의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수입사에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3 1254대(판매이전 포함)도 터치스크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상황(트랙 모드 사용 시)시 화면에 차량 속도 단위가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수입사에서 우선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정부는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무상 수리는 13일부터 실시되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 814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회전수가 엔진 제어장치에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이 같은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지난 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iX xDrive40 등 4개 차종 328대(판매이전 포함)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해 수입사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에어백과 보행자 보호 장치 등이 고장 나더라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운전자 등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차량은 지난 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벤틀리 벤테이가 V8 151대(판매이전 포함)는 뒷좌석 시트레일 멈춤 장치가 설치되지 않는 등의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입사에서 우선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후 부품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크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트라이엄프 Speed Triple 1200RS 등 2개 이륜 차종 24대(판매이전 포함)는 뒤 브레이크 디스크 고정 볼트 풀림방지제의 내구성 부족으로 지속 운행 시 디스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7일부터 바이크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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