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여성소비자신문이 3일 ‘여성청소년 오피니언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종희 총재, 편희숙·신옥희 부총재와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여성청소년들의 오피니언 리딩 역량 계발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회제공 △여성청소년의 바른 소비 의식 교육 등 기회 제공 △인플루언서로서의 소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언론인 지망 여성청소년 대상 멘토 역할 및 교육기회 제공 등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양성평등사회구현을 위해 연대하고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에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종희 총재는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은 전 세계 152개국 1000만 명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함께하는 국제단체의 일원으로써 1946년 창립 이래 여성청소년들이 세계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해 온 국내 유일의 여성청소년 단체”라며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여성소비자신문과 함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우리사회에서 오피니언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걸스카우트가 지향하는 환경문제, 성인지 감수성 개발, 세계문제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발전가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성공적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여성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하고자 한다”며 “여성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언론에 싣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