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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대전 박물관 투어 어때?오늘과 연결된 역사를 만나다
서유리 기자 | 승인 2014.01.22 16:08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몸이 저절로 움츠려든다. 추운 겨울에는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 위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특히 단순 놀이 개념이 아닌,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훌륭한 교육장소가 된다.

이번 주말, 나들이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대전 곳곳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는 박물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아이디어 창고가 될 것이다.

모형으로 만나는 공룡의 세계 지질박물관

‘지질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종합적인 지질전문박물관으로 2001년에 개관했다. 1981년 ‘지질조사소’로 출발한 한국지질자원 연구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사업의 성과로 각종 지질표본들을 축적해 왔다. 이곳은 광물 2232점, 암석 291점, 화석 1231점으로 총 3745점의 지질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28일까지는 특별 기획전 ‘모형으로 만나는 공룡의 세계’가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실물 화석을 통해 발굴부터 복원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발톱, 눈, 색깔과 무늬까지 실제 공룡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룡 모형이 전시돼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스피노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 카스모사우르스 등 귀엽고 깜찍한 클레이 공룡들과도 만날 수 있으며, 공룡 종이접기, 공룡 종이공작, 클레이 공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근대에서 현대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수많은 차량이 오가는 대전 시내 중심에 자리한 옛 충남도청 건물이 대전근현대사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지어져 한국전쟁 중에는 임시 중앙청과 전방지휘사령부, 그리고 2012년까지 충청남도의 행정 중심이었던 곳이 옛 충남도청 청사다.

옛 충남도청사 1층 본관에 마련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는 ‘대전철도문화유산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소제동 근대 이행기 대전의 역사와 경관’을 주제로 동구 소제동 일원 철도관사촌 형성 이전과 이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지도, 도면, 영상 등 약 8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 곳에서는 철도교통 중심지가 되기까지의 대전 이야기를 비롯해, 소제동 철도관사촌에 대한 학술 조사, 자료수집 등 다양한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천년의 역사 화폐박물관

화폐는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과도 같다. 그 나라의 문화, 역사, 풍습 등이 담겨져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인물들과 희귀한 동식물, 유서 깊은 건축물 등이 소개돼 있다.

화폐박물관은 1988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으로 한국조폐공사가 공익적 목적의 비영리 문화 사업으로 운영,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및 해외 화폐와 유가 증권류를 포함한 역사적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전시해 국민들의 화폐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도움을 주고 화폐문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층 건물로 4개의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12만여 점의 화폐자료 중 4000여 점이 시대별, 종류별로 전시돼 있어 우리나라 화폐 10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우리나라 화폐와 세계 각국의 화폐를 공부하며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료제공: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전광역시청, 대전문화관광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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