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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10호가 서비스' 오픈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4.27 11:15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29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시 매수∙매도 각 5호가씩 총 10호가를 제시하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국주식 거래시 국내 전 증권사는 매수∙매도 각 1호가씩 2호가만 제공하고 있는데,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주간거래시(10:00 ~ 16:30 - 써머타임 적용) 10호가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는 것이다. 10호가 서비스는 매수와 매도 각 5호가의 매수∙매도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4월 14일~15일, 미국주식 주간거래 경험 고객 1,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주간 거래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호가 정보'가 첫번째로 꼽혔다. 또한 지난 2월 7일부터 시작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서비스 오픈 55영업일(4월 26일)만에 누적 거래대금이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PB상담을 받으면서 매매가 가능해 주간거래의 절반이 PB와의 상담 후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미국주식 매매 중 PB를 통한 매매가 25% 수준인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유용성은 최근처럼 지정학적 이슈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다. 전황이 급변하였던, 2월 22일~2월 24일 기간 동안 1,036억이 거래되는 등 주식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변동성 높은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는 투자자와 위험관리를 위한 보수적 투자자 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 종목 5개는 테슬라, ProShares QQQ 3배 ETF,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A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증권이 'Blue Ocean'과 제휴를 맺으면서 개척한 주간거래시장에 상반기 중 글로벌 금융사들이 제휴를 통해 추가로 진입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은 "당사가 해외주식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미국주식거래 10호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그동안 미국주식 주간거래에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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