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KT가 청소년과 고연령층 고객들을 위해 전용 요금제 혜택을 강화한다.

KT는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말까지 신규가입이나 기기를 변경한 고객 중 'LTE(롱텀에볼루션)-알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약 500MB(메가바이트)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만 알'을 추가로 제공한다.

6월말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니팩'을 50% 할인 가격인 3000원에 제공하며, 지니팩 할인 혜택은 LTE-알요금제를 유지하는 동안 계속 적용된다.

또 고연령층 고객을 위해 효요금제(3G)의 데이터 요율을 0.5KB당 0.025원으로 90% 인하하며, 골든스마트275(3G)요금제의 기본 데이터양을 기존 월 100MB에서 150MB로 확대 제공한다.

이와 함께 효요금제와 골든스마트150, 골든스마트275, LTE-골든150, LTE-골든275 요금제 이용 고객모두에게 망내 외 이동전화 지정번호 국내 음성통화 30% 할인 혜택(1~3회선)을 제공한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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