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한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의 신청 접수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1월 30일 사업을 공고하여 2월 13일 대학의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능대학을 포함하여 총 74개 대학이 신청하였다.

먼저,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개, 충청-강원권 14개, 호남-제주권 16개, 대경권 11개 그리고 동남권이 9개교가 신청하였으며, 유형별로는 선도형에 20개교, 현장실습 집중형에 54개교가 신청하였다. 특히, 비공학계 분야 현장실습 집중형에 25개 대학이 신청하여 비공학계 분야의 산학협력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이들 대학에 대하여 1단계로 기본역량 지표와 산학협력 지표에 의한 포뮬러 평가를 실시하여, 60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뮬러 평가는 정보공시자료 등 대학의 실적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검증을 거쳐 이루어짐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최대한 확보하게 되며, 그 결과는 2월 27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1단계에서 선정된 대학에 대한 2단계 사업계획 평가와 산업체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30개교 내외를 3월말에 선정하게 된다.

송현아 기자  wsobi@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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