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여성소비자신문과 국악방송이 설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여성소비자신문, 국악방송은 26일 설을 맞아 ‘여성소비자신문·국악방송이 함께하는 설맞이 봉사활동’ 행사를 열고 마포구 공덕동 취약계층 등에 떡국 떡 100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고려대여성체육인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마포구 전달식에는 김희정 여성소비자신문 대표, 장덕준 마포구의회 의원, 노웅래 국회의원실 김화용 사무국장, 이세권 마포·공덕시장 상인회 회장, 황인남 고려대여성체육인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악방송 측에서는 유영대 사장을 대신해 윤지우씨가 참석했다.

장덕준 마포구 의원은 “도움의 손길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마포구에서 함께 봉사하시는 분들과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의 마음에 평화와 감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마포구는 인구 약 38만 명의 한강 인접지역이다. 서울시 여러 지역 중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고 살기 좋은 곳이 될 만하다. 공덕시장은 마포구의 최고 요지임에도 아직 개발에 미흡한 점이 있지만 현재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노웅래 의원실 김화용 사무묵장은 “여성소비자신문, 국악방송, 고려대여성체육인회에서 설맞이 떡국 나눔에 나서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같은 봉사가 지속적으로 연결돼 코로나 시대에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노웅래 의원님을 대신해서 감사말씀을 드린다.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권 마포·공덕시장 상인회 회장은 “온 가족들과 함께 새해 온정을 나누고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고려대여성체육인회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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