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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전략과 전망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컨설팅학 박사) | 승인 2022.01.24 08:10

[여성소비자신문] 2022년 임인년도 벌써 한달여가 지났다. 대한이 지나면서 봄이 온다는 입춘도 성큼 눈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전히 자영업 시장은 한파의 지속이다. 오미크론의 여파에 오히려 더욱 움츠린 경제와 사회환경은 자영업 시장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22년 프랜차이즈 시장은 어떻게 생존과 성장 전략을 만들어나가야 할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먼저 2022년 창업시장은 ‘계속 흐리고 간간이 소나기’로 예견된다. 오미크론 여파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기업의 구조조정과 고용여건의 악화로 생계형 창업자들의 증가가 예상된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창업을 미뤄뒀던 예비창업자들이 대거 창업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2021년을 점검해 보면 고질적 창업비용 생태계의 파괴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전의 창업시장은 대면적 소비를 바탕으로 한 오프라인 중심의 아아템의 성장을 위한 소비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프랜차이즈 업체나 예비창업자나 모두, 입지중심형인 표적고객 위주의 상권 내 창업을 선호했다.

그 결과 권리금이라는 독특한 창업비용이 발생 됐고 전체 창업비용 중 많은 부담비용으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영업권과 상권력의 기대심리 작용이 상승함에 다라 더불어 늘어난 창업비용의 부담 내역이었다. 그런면에서 2021년은 고질적 창업비용 생태계의 파괴 원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1년 창업시장의 키워드는 비대면 플랫폼의 성장과 악행, 솔로만찬의 급성장, 워케이션의 만족이라고 할 수 있다. 비대면 플랫폼의 성장은 비대면적 소비의 확산과 함게 언택트 소비를 권장하는 사회적 기조와 괴를 같이하는 소비트렌드다.

자영업자들 역시 어쩔 수 없이 대형 플랫폼이나 포털의 영업력과 확장성에 의존하는 비대면 영업으로 전환했다. 문제는 제살깎기식으로 둔갑하는 경우다. 플랫폼 이용수수료와 배달대행료가 문제의 원인이다. 매출은 발생하지만 이익률에서는 최악으로 울며 겨쟈먹기식 영업의 지속이었다.

2021년은 또 솔로만찬의 급성장의 시기다. 2021년 1인 가구가 전체 세대수의 38.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 이상의 성장이다. 솔로이코노믹은 소량화와 편리소비로 나타났다. 또 간편식 위주의 소비지향과 함께 HMR 시장의 성장과 방향성이 일치한다.

더불어 워케이션의 만족이 트렌드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일과 휴가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택근무와 여행의 레저가 결합된 캠핑과 차박문화로 드러났다. 창업자 입장에서도 매장 관리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 아이템 선호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2022년 창업시장은 어떨까. 앞서 얘기한 것처럼 ‘계속 흐르과 간간이 소나기’로 예견된다. 이 와중에도 손바뀜 업종의 약진, 비대면과 플랫폼, 취향소비의 증가, 무인과 1인창업, 밀키티와 HMR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절감을 함께 노릴 수 있는 영업형태를 창업자들이 선호할 것이고 이러한 신규창업 아이템이 전업종에 걸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효율과 안정, 상행이 기본이 되어야 성장할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많은 브랜드들이 가맹점의 신규 출점과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폐업과 휴업 수가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에 국한된 상황은 아니다. 모든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와 폐점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성향의 변화와 함께 정부의 다양한 방역정책으로 어쩔 수 없는 경기저점 현상의 지속이다. 따라서 내부적 경쟁력 강화와 가맹점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경쟁력과 협업체계가 필요하다.

합리적 수익체계, 원할한 공급시스템, 온라인마케팅의 지원과 협업체계 구축,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매출 강화와 고객서비스 프로그램, 온라임마케팅, 빅데이터분석과 적용 등도 필수적 협업 전략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맹점과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컨설팅학 박사)  icanbi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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