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1월 18일부터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연합은 총회에서 페미니즘 정의 실현을 위한 연합운동의 역할 강화와 여성운동 공유지 확장을 위해 활동하기로 했다. 비가시화된 문제들과 새로운 사회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젠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운동 전략과 담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정책을 연결하고 지방/중앙 정부에 대한 비판과 감시 활동 체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젠더정의와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의 정치세력화 운동의 방향과 전략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여성연합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연결과 소통, 상호능동적인 협업에 기반한 연합운동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13대 공동대표로 김윤자, 양이현경 2인을 새로 선출해 2022년에는 김민문정, 김윤자, 양이현경 3인의 공동대표가 활동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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