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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 1,000가구 넘는 브랜드 대단지만 3만여가구 분양작년 동기간 2만567가구보다 9,177가구 늘어나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1.15 08:17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시장 앞날을 가능하기 어려운 가운데 올 상반기 대형건설사가 지방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만 약 2만9,7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안정적인 브랜드 대단지 분양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기존 생활편의시설과 교통시설에 더해 추가로 확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대기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시세 하락에 대한 불안도 덜하다. 상품면에서도 단지가 클수록 평면, 마감재, 시스템 등 기본적인 설계부터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녹지, 조경 등이 잘 조성된다.

특히 소형 아파트 대비 관리비가 적게 나와 절약성도 높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관리비는 ㎡당 1,081원으로 500~999가구 1,109원, 300~499가구 1,176원, 150~299가구 1,304원 등 보다 적었다.

지역 집값도 리드한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총 1,112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전용 74㎡가 작년 6월 3억5,79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8,000만원 가량 올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브랜드 대단지는 지역 대장주 아파트로 인식되다 보니 주거선호도가 높고 대선 이후 예측하기 힘든 집값 조정에 대한 우려도 적다”며 “입지나 상품성까지 꼼꼼히 따져 청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에서 대형건설사의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는 총 21곳, 2만9,74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동기간 2만567가구보다 9,177가구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7,031가구로 분양물량이 가장 많고, 충북 7,002가구, 부산 6,319가구 등의 순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월말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선보인다. 청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849가구로 서원구 최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74~10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 예정인 매봉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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