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결혼 비용을 줄여 신혼집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행동 양상이 새로운 웨딩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엄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주)41디자인스튜디오 측은 올 한해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견적 문의가 증가했으며, 예비 신혼부부들의 경우 특별하면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동선을 개선하는 경우가 많다. 41디자인스튜디오는 "최근 진행한 성내동 e편한세상 31평 공사에서는 공용 공간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레이아웃을 변경했으며, 그 결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실용적인 공간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41디자인스튜디오는 거실 아트월, 안방 방문 및 드레스룸 방문을 마감할 때 히든도어라는 시공 방법을 사용해 협소했던 공간을 벽면의 분절없이 하나의 벽면으로 마감처리해 일관성을 부여했다. 

또 e편한세상 공사에서 41디자인스튜디오는 안방, 드레스룸, 안방 욕실 및 파우더룸의 레이아웃을 변경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41디자인스튜디오는 드레스룸을 안방으로 터 안방, 드레스 룸, 안방 욕실이 연결되게하여 프라이빗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기존에 안방 욕실에 있던 세면대를 파우더 룸에 배치해 세면 공간을 확보하고 파우더 룸의 활용도를 높였다.

e편한세상 공사 이후41디자인스튜디오는 “인테리어 포인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고 싶은 예비부부라면 e편한세상 시공 사례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며 “2022년에는 또 어떤 신혼집 인테리어 트렌드가 부상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