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에서 “많이 어려웠던 2021년에도 신한카드의 성장 Story는 멈추지 않은 한 해였다. 코로나19와 경제 변동성, 시장경쟁을 딛고 회원/자산/손익 모두 힘찬 성장을 이루었다”며 “카드업은 디지털로 편리함과 완성도를 높였고 다양한 신수익원과 미래사업을 확장해 나갔으며 고객 손안의 새로운 신한pLay를 통해 Life & Finance 플랫폼 기업의 토대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위기 속에 빛을 발한 2600 신한카드인과 함께하는 힘이 카드사의 경계와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됐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이 모여 지난해 브랜드 가치평가에서는 금융사 최초 10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며 “2021년 값진 성과를 만들어 낸 임직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또한 “이제 새롭게 시작된 2022년, 우리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에 와 있다. 모든 산업과 기업의 성장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우리의 생존과 경쟁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결국 새로운 PLAY가 필요하다”며 “1등 카드사를 넘어 Life & Finance 플랫폼 기업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는 올해는 신한카드가 그려온 성장 궤적의 의미있는 변곡점이자 새로운 시작점이다. `22년에는 그동안 다져온 1등 사업자의 핵심 역량과(Deep) 플랫폼 기업을 향한 새로운 진화(pLay)를 더해 신한카드만의 Deep pLay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사장은 “먼저 본업에서의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다. 지난 수년간 시장 리딩기업들의 최대 격전지는 바로 우리의 본업, 지불결제 시장이었다. 365일 24시간 국민일상과 함께하는 카드시장은 고객을 불러오는 강력한 도구이자 우리 업을 성장시키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다”며 “뿌리가 튼튼하지 않은 나무는 새로운 가지를 뻗어 나갈 수 없을 것이다. 1등 시장지배력과 일류의 혁신으로 카드 본업의 차별화된 우위를 지키며 신한카드만의 든든한 성장 토대를 강화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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