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여성소비자신문과 고대여성체육인회가 지역사회의 소외된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여성소비자신문과 고대여성체육인회는 22일 성북구 구청장실에서 '여성소비자신문과 성북구청이 함께하는  김장사랑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하고 사랑의열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 600kg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성북구 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희정 여성소비자신문 대표, 황인남 고대여성체육인회 회장, 한신 성북구의원이 참석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사랑의 선물은 이웃의 관심"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현 상황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성북구의 45만 주민 가운데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같은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신다. 적재 적소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활동은 고대안암병원, 고대의대교우회, 고대77동기회, 고대공과대학 교우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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