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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겨울철 스키장 갈 때 꼭 챙겨가야 할 것은?
김수진 | 승인 2012.02.14 15:05

스키 시즌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스키 또는 보드를 두고 무엇을 탈까 망설이는 것은 그 자체로 스릴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초보라도 벌써 영화의 한 장면 속의 주인공이 되어 멋진 활강을 하고 있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키를 타기에 앞서 피부 관리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잠깐의 행복만을 생각하다가 자칫 피부 트러블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모자와 고글을 쓴다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면 초보적인 센스도 망각한 것이다. 스키장에서의 메이크업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피부를 그을리게 하는 핵심 요인이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필히 발라 주어야 한다. 또한, 리프트의 긴 시간과 스키를 타면서 넘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피부는 거의 황폐해 지기 마련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출발하기 전에는 보습케어에 집중한다. 평소와 다른 매서운 바람에 피부는 순식간에 거칠어질 수 있다. 평상시보다 2배 이상의 수분크림을 발라주고, 각질제거는 피하도록 한다. 각질은 스키장으로 출발하기 이틀 전에는 미리 끝내야 한다. 그것은 스크럽이나 필링으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디피부에는 평소보다 더 끈적이는 버터 타입의 크림이나, 고보습 바디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매서운 바람은 따뜻한 옷속에 있는 바디피부에도 예외가 아님을 잊지 말자.

찬바람으로 인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입술은 옷 속에 립밤을 넣어두었다가 수시로 덧발라준다. 콧물이 흐르는 콧구멍 주변에도 립밤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자외선차단이다. 눈에 반사된 강력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한 번 바르고 덧바를 필요가 없거나 스틱 타입으로 덧바르기 용이한 차단제를 준비하도록 하자. 

스키장을 다녀온 후 직후 즉각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오랜만에 운동으로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뜨거운 목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풀어준다. 또한, 오랜 시간 바람을 맞으며 외부 공기를 흡입한 피부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디톡스 제품들로 피부 케어를 해주는 것도 좋다. 독소 배출은 피로감을 줄일 수가 있다. 다만 피부 타입에 따라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수분케어는 중요하다. 특히 수분 크림을 덧발라주는 것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분팩을 활용하도록 한다. 하루 종일 지친 피부를 포근히 다듬어 줄 것이다.

김수진  ks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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