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기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2021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예술의 전당 2위 공영홈쇼핑 3위 서울대학교병원 순으로 분석됐다.​

공공기관이란 정부의 출연·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는 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1항 각호의 요건에 해당하여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기관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으로 나누어진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타 공공기관 218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2021년 11월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1년 10월 25일부터 2021년 11월 25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60,397,467개를 분석했다. 지난 9월 기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32,164,937개와 비교하면 21.36%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2021년 11월 기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예술의전당, 공영홈쇼핑, 서울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한적십자사, 전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건설기술교육원,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부산과학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 한국잡월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주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영화진흥위원회, 전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국립항공박물관, 건설근로자공제회, 대한체육회, 한국교육개발원, 환경보전협회, 한국수출입은행, 국립암센터,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방기술품질원 순으로 분석됐다.​

기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예술의전당은 참여지수 936,324 미디어지수 1,487,457 소통지수 1,175,014 커뮤니티지수 1,465,1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63,94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680,721과 비교하면 88.90% 상승했다.​

2위, 공영홈쇼핑은 참여지수 1,764,417 미디어지수 1,167,459 소통지수 797,357 커뮤니티지수 1,318,99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48,23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086,263과 비교하면 63.57% 상승했다.​

3위, 서울대학교병원은 참여지수 493,332 미디어지수 735,772 소통지수 587,507 커뮤니티지수 1,644,6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61,223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449,978과 비교하면 41.28% 상승했다.​

4위, 충남대학교병원은 참여지수 491,654 미디어지수 854,108 소통지수 749,980 커뮤니티지수 1,198,6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94,400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835,754와 비교하면 79.46% 상승했다.​

5위, 대한적십자사는 참여지수 428,729 미디어지수 701,195 소통지수 496,624 커뮤니티지수 1,428,6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55,229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500,730과 비교하면 22.17%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1월 기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결과, 예술의전당이 1위로 분석됐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988년, 국내 최초의 복합아트센터로서 '문화예술의 창달과 진흥,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자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우수한 공연·전시 콘텐츠 제공'이라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함과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 11월 기타 공공기관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9월 기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32,164,937개와 비교하면 21.36%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54% 상승, 브랜드이슈 4.37% 상승, 브랜드소통 8.50% 상승, 브랜드확산 35.8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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