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더리터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커피 드립백을 기부했다.

커피 전문점 브랜드 더리터(대표 김대환)는 지난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달식을 갖고 더리터 커피 드립백 450팩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더리터의 박지욱 운영본부장과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드립백 기부는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드립백 커피 한 잔으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더리터 드립백은 인천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푸드마켓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더리터 박지욱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도가 쌓인 취약계층 분들이 커피를 통해 마음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사무처장은 “커피전문점 더리터에서 커피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주신 물품은 지역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커피 전문점 더리터는 넉넉한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우수한 품질의 착한 음료를 제공하며 최근 가을 신메뉴로 귀리를 이용한 귀리라떼와 ‘체리+콜라’ 음료인 체리팡팡 출시해 MZ세대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커피 브랜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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