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롯데닷컴은 13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3 제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다년간 공산품 및 전기용품의 불법·불량제품 유통을 근절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닷컴은 위해제품 차단 및 안전 정책에 대한 정보보급을 실시해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롯데닷컴에서 판매하는 공산품 및 전기용품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과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하는 안전인증 또는 자율안전확인을 취득한 상품이며, 안전인증 등이 확인되지 않거나 상품설명서 상에 기재된 안전인증정보가 사실과 다른 경우 해당 상품을 환불 받을 수 있기 때문.
 
롯데닷컴은 협력업체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상품등록 단계에서부터 해당 제품의 인증정보를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제품인증정보 필수 등록값 설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렇게 등록된 제품인증정보에 대해 롯데닷컴 내부 관리자가 사전 검증을 통해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언제든 해당 제품의 인증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상품페이지 마다 해당 상품의 안전인증번호를 개별 기재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 내에 있는 ‘공산품 및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롯데닷컴 메인페이지 하단에서 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닷컴은 공산품 및 전기용품을 담당하는 사내 담당자를 위한 제품안전관리 정기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도 온라인쇼핑몰에서 준수해야 하는 관련 정책 및 법규에 대한 교육을 매주 2회 진행하고 있다.
 
롯데닷컴 김형준 상무는 “롯데닷컴은 ‘내가 소비자라도 선택할 이유가 있고 다시 찾을 가치가 있는 회사’를 모토로 소비자에게 최고로 안전한 제품만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불량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자체적인 관리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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