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스마트폰 신제품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카이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가 이동통신3사를 통해 가장 먼저 출시됐다.

스카이는 11일 LTE 원칩 프로세서와 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 기능 등을 갖춘 최고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91만 3천원이다.

박병엽 부회장은 지난 3일 신제품을 발표하며 “사용자 측면에서 폰의 생명력을 더 연장시키라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담은 제품이 바로 ‘베가레이서2’”라며 “빠르기, 첨단성, 디자인, 배터리 라이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에 따르면 ‘베가레이서2’는 배터리 걱정 없이 현존 최고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LTE 스마트폰으로 대용량 배터리, ‘LTE 원칩’ 스냅드래곤을 탑재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

또한 통화, 음악 감상 중 소모되는 전력을 줄이고, 동영상 재생 시 색에 따른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등 첨단 절전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 최적화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한국어 음성을 통해 사진 촬영,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SNS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한편, 스카이는 ‘베가레이서2’ 출시 기념 이벤트 ‘베가 컬쳐 프로젝트3 –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하며,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스카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ls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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