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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집값 1.52% 상승...2006년 이후 최대 폭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10.05 20:31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지난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5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12월 1.86% 상승한 이후 1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KB리브부동산 월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52% 상승했다. 전국 집값 상승률은 2월(1.36%) 상승세를 보였다가 2·4공급대책 발표 이후 점차 줄어들어 5월(0.96%)최소 폭을 보였다. 그러나 8월(1.50%) 상승폭이 다시 커졌고 9월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서울은 전월 대비 1.52% 상승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이다. 강북구(3.88%), 도봉구(2.58%), 노원구(2.49%), 강서구(1.96%), 성북구(1.91%), 은평구(1.81%), 용산구(1.79%) 등 집값이 대폭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1.69%, 단독주택 0.89%, 연립주택 1.42% 상승했다.

수도권은 1.89%로 전월(1.88%) 대비 소폭 올랐다. 경기도가 지난달(2.24%)보다 줄어든 2.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흥(3.28%), 군포(3.17%), 안양 동안구(2.95%), 평택(2.94%), 화성(2.93%), 수원 장안구(2.51%), 안산 단원구(2.29%)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은 2.51%올랐고, 5개 광역시는 상승폭은 0.98%소폭 축소됐다. 기타 지방(1.10%)은 강원(1.72%), 충북(1.67%), 충남(1.45%) 등의 순서로 나났다.

전국 전세 시장은 0.96%로 지난달(1.03%)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0.99% 상승했다. 양천구(2.41%), 성북구(1.89%), 노원구(1.74%), 은평구(1.67%), 구로구(1.28%) 등 지역이 상승률 상위권에 랭크됐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1.19%, 1.31% 올랐다.

KB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3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의 9월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지난달(125)보다 낮아졌지만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은 계속되고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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