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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KTX마일리지 사용기한 지나면 '할인쿠폰'으로한국철도, KTX마일리지 서비스 개편 … 적립 대상 및 방법도 개선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0.01 16:14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올 12월부터 사용기한이 지나 소멸되는 KTX마일리지를 열차 할인쿠폰으로 자동 전환한다고 밝혔다. 

KTX마일리지는 철도회원이 KTX 승차권을 구입할 때 자동으로 적립된다. 사용기한은 5년으로, 2016년부터 적립을 시작해 오는 12월에 첫 만기가 다가온다.

할인쿠폰은 미사용 금액을 등급별로 구분해 차등 지급하고, 발급 후 1년 동안 모든 열차의 승차권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신동근 위원장, 허영 의원)의 제안에 따라, 기한 내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KTX마일리지를 할인쿠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는 오는 10월 안으로 KTX마일리지 적립 기준을 개편할 계획이다. 동일인의 중복-과다 적립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적립 횟수를 4회로 제한하고, 대신 여럿이 함께 이용할 경우 구입한 사람과 동행인을 구분해 각각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19년 국정감사 지적 사항인 KTX마일리지 적립방안 개선 권고에 따른 것이다. 

보다 상세한 변경 기준 및 사용 방법은 마일리지 제도 개편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박광열 한국철도 여객사업본부장은 “KTX마일리지로 열차를 탈 수 있고, 전국 기차역 편의점 등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교통카드(레일플러스)도 충전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KTX마일리지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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