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테이크아웃 시스템을 주력으로 내세운 ‘딜리버리 세종점’을 오픈했다. 딜리버리 세종점은 딜리버리 광명점에 이어 아웃백 딜리버리 전용 매장에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한 두 번째 매장으로 알려졌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딜리버리 세종점

딜리버리 세종점이 위치한 세종시 나성동은 세종특별자치시청,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 행정시설이 가깝고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배달 운영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아웃백 딜리버리 전용 매장은 홀 없이 공유주방의 형태로 배달 전문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세종점을 포함해 전국의 아웃백 딜리버리 가능 지점은 총 68개이며 그중 38개의 지점이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웃백은 2019년 딜리버리 서비스 런칭 이후 투움바 파스타, 베이비 백립, 오지 치즈 후라이즈 등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오직 딜리버리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 개발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차별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딜리버리 매장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등 편리하고 프리미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배달 수요 증가와 간편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테이크아웃 서비스 도입과 같이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웃백은 딜리버리 가능 매장 확대, 전용 메뉴의 신규 개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등 딜리버리 서비스 분야를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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