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오는 11일 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소비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주부가 우리나라에서 현명하게 소비생활 방법을 알리고 신종상술, 소비자정보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우리나라 화폐단위 등 소비생활, 신용카드 사용할 때 주의 점, 보이스피싱 사기, 방문판매 등 특수거래 기만상술, 소비생활 피해발생 시 관련 규정 및 피해구제 절차 등으로 구성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소비환경을 따라가지 못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는 역할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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