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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중고거래 규정 강화…"불법 행위 강력 대응"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9.20 23:26

[여성쇱자신문 이지은 기자] 당근마켓이 지난 17일 올바른 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기존 운영정책 가이드라인을 강화한 '중고거래 가이드라인 2.0'을 공표했다.

신규 가이드라인에는 중고거래 시 지켜야 할 에티켓은 물론 직거래 시 참고할 부분이나 주의 사항을 상세히 담았다. 대표적으로 안전한 직거래 방법, 판매 금지 물품 정보, 불쾌감을 조성하는 행위, 음란성 채팅 및 게시물 종류, 사기 행위 종류 등 안전한 거래 경험을 저해하는 위해 게시물과 사기·비매너 등 일부 주의 이용자에 대한 이용 제재 조치를 강화했다.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게시글에 대한 처벌 내용도 고지한다. 예컨대 불법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법적, 정책적 불이익과 처벌을 받게 되는지 각 항목마다 세세하게 명시해 이용자 안전에 위배되는 행위는 타협이 없음을 명확히 알린다. 

신고된 사용자의 경우 사안에 따라 게시글 미노출과 영구적인 서비스 이용 제한은 물론 수사기관과 연계한 단계적 대응 조치를 취한다. 이미 탈퇴한 경우도 예외는 없다. 탈퇴 시에도 거래 정보가 남아있어 신고가 가능하며, 재가입 불가 조치는 물론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당근마켓은 제재를 받고 탈퇴한 후 번호나 아이디를 바꾸더라도 동일인임을 판별하는 기술적 조치를 통해 재가입을 막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부 악의적인 이용자들의 일탈과 커뮤니티 규정 위반으로 인한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갈등 조정을 위한 별도 팀을 구성해 이용자 간 분쟁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는 "이웃에게 불쾌감을 조성하거나 위협감을 느낄 수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극소수일지라도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기술적인 조치와 신속한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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