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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창업전략 “소비자와 창업자가 찾는 아이템”이상헌의 성공창업경영학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 | 승인 2021.09.19 15:27

[여성소비자신문]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 시장이 어렵다는 가운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들의 성장이 눈에 두드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들어 자영업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 종사자를 제외한 장여업자는 올해 1월 533만5000여명이다. 2월에는 537만2000여명으로 4만여명 증가했다. 4월 554만5000여명에 이어 7월에는 556만4000여명으로 1월 대비 23만여명 증가했다. 자영업자의 증가를 이끈 견인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즉 1인이나 무인 아이템이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월 404만3000명에서 7월 429만여명으로 25만여명 증가했다.  

박민구 두드림창업경제연구소 소장은 “불황기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어떤 아이템에 몰리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맞는 아이템으로 박 소장은 소비 트렌드와 식자재 등 원재료비의 흐름, 인건비 등 고정비 절감,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지원 등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탁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은 고온 열풍 건조로 미세먼지와 세균를 차단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탁월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가 기본이다. 3~4년 전부터는 코인워시 세탁편의점으로 1인⸱무인 시대도 열었다. 창업자가 운영할 경우에는 세탁편의점으로, 무인으로는 셀프빨래방으로 운영된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최소 운영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코인워시 세탁편의점의 장점”이라며 “코세탁기 이상이 있을 경우 본사 시스템전담 서비스담당자가 방문해 해결해주기 때문에 관리도 용이하다”고 전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봇닭은 치킨로봇을 도입, 맛의 균일화과 인건비 절감이라는 효과를 보고 있다. 봇닭은 ‘로봇이 치킨을 맛있게 튀긴다’는 의미를 함축한 브랜드다. 치킨(협동)로봇을 이용해 튀김 조리 업무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게 특징이다. 뼈치킨, 순살치킨, 감자튀김, 치즈볼 등 모든 튀김 메뉴가 가능하다. 봇닭은 현재 에이스로보테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로봇자동화구축, 기술지원 및 사후관리 등 전문적인 협력지원체계도 갖췄다.  

반찬가게 진이찬방은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겸비한 매출구조에 농수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부가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진이찬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반찬 매출이 가맹점별로 30~50% 상승했고, 가맹문의도 증가했다. 진이찬방은 신선한 제철음식과 당일 요리되는 반찬, 각종 국, 찌개 등의 200여 가지가 넘는 메뉴를 제공하는 반찬전문점이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  icanbi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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