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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차권, 카톡·문자로 '전달하기' 가능해진다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9.14 21:58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앞으로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이용해 KTX 승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회 권고를 수용해 '승차권 전달하기' 서비스 방법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사용자에게만 승차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승차권을 전달받는 사람이 휴대전화에 '코레일톡'을 설치하고 철도회원 가입과 사용자 인증(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KTX 이용객들은 이번 전달하기 서비스 개선에 따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앱으로 전송되는 인터넷 연결 주소(URL)를 통해 승차권을 확인하고 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고령의 부모님이나 장애인 등을 위한 승차권 대신 예약이 간편해지는 셈이다. 

코레일은 이와 함께 그동안 만 70세 이상에게만 제공하던 '승차권 전화예약 서비스' 대상 기준을 만 65세로 낮춘다고도 덧붙였다. 역 창구에 줄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철도고객센터 전문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편하게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이용객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와 제도를 정비하고 IT 취약계층이 열차를 탈 때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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