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마시모두띠는 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3층에 약 105평(총 348㎡) 규모로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마시모두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마시모두띠가 전 세계 800여 개 매장 중 유일무이하게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통 한옥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통 한옥이 주는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여유가 느껴지도록 한 정원 디자인이 특징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진정한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시모두띠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테리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한옥의 현대적인 재해석이다. 한옥 특유의 담백하고 소박함 속에 기품을 자아내는 유연함을 마시모두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자연 느낌 그대로를 담고자, 매장 내 가구와 내·외부 벽 전체에 목재를 사용했다. 또 한옥 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을 모티브로 자연석을 이용한 가구에 제품을 디스플레이해 한옥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적 디자인의 제품 간 절묘한 조합을 이뤄냈다.

한옥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매장 내부의 실내 정원과 공간 연출도 돋보인다.  국내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슬로우파마씨’와 협업, 한옥의 아름다운 선을 닮은 수형의 나무와 자연석 및 이끼 등으로 구성된 정원으로 하나의 수묵화를 완성해 놓은 듯 절제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시모두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우아함과 다가오는 가을 트렌드를 담은 남성복과 여성복에 더해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디 케어 컬렉션도 구매 가능하다.

마시모두띠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3일부터 마시모두띠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시모두띠 한지 부채를,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재해석한 특별한 제작 선물을 제공한다. 모든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마시모두띠 관계자는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마시모두띠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매장 중 하나”라며 “한국은 마시모두띠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만큼,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분들께 눈과 마음이 즐거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시모두띠는 새롭게 오픈하는 마시모두띠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포함해 국내에 총 8개의 매장을 갖게 된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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