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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고 의료기기 무자격 판매 442건 적발...콘택트렌즈 등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8.17 11:25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판매업 신고 없이 온라인에서 중고 의료기기 등을 판매한다고 광고해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사이트 442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창상피복재 254건, 의료용흡인기 142건, 모유착유기 39건, 콘택트렌즈 7건을 적발했다. 플랫폼 별로는 중고나라에서 315건, 번개장터에서 107건, 헬로마켓에서 20건이 적발됐다.

의료기기법에 따르면 의료기기 또는 중고 의료기기를 반복·계속적으로 거래하려는 경우 의료기기 판매업으로 신고해야 한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식약처는 "안전한 의료기기 또는 중고의료기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로부터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개인이 사용하던 의료기기는 소독, 세척, 보관 상태 등이 취약할 수 있고 세균감염 등의 위험과 정확도·오차 등 성능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콘돔 ▲체온계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등에 혈당측정의 기능이 포함돼 있거나 결합해 사용하는 혈당측정기 ▲자동전자혈압계 ▲자가진단용 모바일 의료용 앱 ▲개인용 체외진단 모바일 의료용 앱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탑재한 제품(휴대전화·태블릿 PC 등) ▲개인용임신내분비물질검사기 등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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