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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분기 매출 4357억·영업익 861억…분기 사상 최대 실적상반기 영업익 1591억, 지난해 초과 달성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8.10 12:46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2분기 국내 화학사들이 잇따라 최고 실적을 낸 가운데 SK케미칼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SK케미칼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357억원, 영업이익 86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388% 증가했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지속적인 신규 용도 개발과 고객 확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이익은 줄었다. 코폴리에스터 매출은 1397억원으로 전년(1327억) 동기 대비 5% 늘었다. 다만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료 가격, 해상 수출 운임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223억원)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은 매출 780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올렸다. 기존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됨과 동시에 신규 도입 제품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등에 힘입어 매출 1446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 출범 후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3분기에도 신규 공장을 본격 가동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증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도 코로나19 백신 사업으로 본격적인 매출확대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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