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호텔관광경영학과 윤성준 박사과정생과 외식경영학과 박진표 박사과정생이 지난달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0차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 기회와 혁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성준 대학원생과 박진표 대학원생은 일반 연구논문세션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성준 대학원생의 논문은 “Bayesian VAR 모형을 이용한 국내 관광 수요의 코로나 영향력 추정”이다. 논문은 관광지 유형별 코로나의 영향력과 회복세를 진단하고 코로나로 인한 관광 패턴의 변화를 파악하는 연구를 담았다. 박진표 대학원생의 논문은 “소비자의 심리적 혜택을 활용한 식용곤충 레스토랑의 친환경적 역할에 관한 연구”이다. 논문은 환경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인 식용곤충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을 제시했다.

세종대 관광혁신연구소 장재협 연구원도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정보와 관광객 행동반응”이란 논문으로 신진연구자세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성준 대학원생은 “연구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이희찬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관광학은 타 분야와의 연계와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다학제간 융합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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