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콤보 시리즈’가 월 판매 순위 기준 1위에 등극했다.

bhc치킨은 지난 7월 자사 메뉴 월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콤보 시리즈’가 판매 순위 1위를 달성,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잇는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 ‘콤보 시리즈’의 왕좌 쟁취는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콤보 시리즈’는 출시 3주 만에 35만 개 이상 판매가 되면서 히트 상품의 징조를 보였고 당해 5월에는 월 판매 순위 기준으로 ‘뿌링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등 단기간에 견고했던 1위의 아성을 위협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콤보 시리즈는 출시 직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bhc치킨 인기 메뉴 차트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판매 상승 곡선을 그린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부분육 메뉴가 브랜드 전체 매출을 견인할 만큼 부분육 시장 파이가 커졌음을 실감한 한편, bhc치킨 메뉴 맛에 대한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의 ‘콤보 시리즈’는 ‘뿌링클 콤보’, ‘맛초킹 콤보’, ‘레드킹 콤보’, ‘후라이드 콤보’, ‘골드킹 콤보’ 등 총 5가지 맛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2019년 말 선보인 ‘윙스타 시리즈’가 출시 두 달 만에 60만 개 판매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자 이에 힘입어 날개 부위로만 구성됐던 기존 메뉴에 닭다리를 추가한 ‘콤보 시리즈’를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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