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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승용차 뒤 카시트에 안전하게!카시트 사용하지 않을 경우 머리 상해치 10배 증가해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5.04 10:14

   
 
국토해양부가 교통사고로 인한 유아·어린이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험을 실시한 결과, 유아어린이는 승용차에 승차할 때 반드시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에 견고하게 장착된 카시트에 승차시켜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차위치는 앞좌석의 경우 교통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해 유아·어린이가 질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뒷좌석에 승차시키는 것이 보다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카시트는 유아어린이의 신체 크기에 맞는 카시트를 사용해야 안전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도 안전벨트 보다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0OECD 보고서 및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카시트 장착률은 17.9%로 독일 97%, 미국 74%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이러한 안전의식은 신생아는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직접 안고 타는 것이 더 안전 할 것이라는 잘못된 상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고 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오히려 아이가 부모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에어백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어 더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카시트 장착의 생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카시트를 장착했을 경우 사망 감소효과는 1~2세 영아용이  71%, 3~6세용 및 7~12세용이 54%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벨트 착용으로 인한 사망감소 효과인 45%, 안전벨트 착용과 에어백 장착으로 인한 사망감소 효과인 55%에 비해 높은 효과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부모가 어린이를 안고 타거나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어린이의 연령대에 따라 적합한 카시트를 올바르게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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