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한국기업평판협회는 창업투자 상장기업 중 2021년 7월 기업평판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여성소비자신문 및 한국기업평판연구소와 함께 브랜드평판 분석을 실시해 기업평판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창업투자 상장기업 20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진행했다. 2021년 6월 27일부터 2021년 7월 27일까지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5,411,310개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기업평판 우수기업은 기업과 소비자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

창업투자 상장기업 2021년 7월 기업평판 우수기업에는 우리기술투자, 아주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리더스기술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선정됐다. ​

우리기술투자(대표 이정훈) 브랜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설립후 국내 벤처산업 전반(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환경등)에 걸친 꾸준한 투자활동으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평균 납입자본수익률이 25%를 상회하며 성장했다.

아주IB투자(대표 김지원) 브랜드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자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운용회사로서 벤처캐피탈(VC) 사업과 사모투자(PE)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T융·복합, 바이오/헬스케어, 소비재 및 Secondary펀드 등 다양한 분야의 펀드결성으로 벤처캐피탈로서의 투자실적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SBI인베스트먼트(대표 이준효, 소우에이이치로) 브랜드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근거해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과 창업투자조합의 결성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6년 11월 24일 설립됐다. 1989년 9월 벤처캐피탈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리더스기술투자(대표 김형준) 브랜드는 신기술사업에 대한 투자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는 주식인수, 전환사채 인수, 투자조합 출자 및 관리, 특정 프로젝트 투자, 기투자한 벤처기업 또는 중소기업에 자금 지원 등의 형태로 진행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대표 김응석) 브랜드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 조합 결성을 통한 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이다.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1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우리기술투자, 아주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리더스기술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에이티넘인베스트,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큐캐피탈, 나우IB, 린드먼아시아, 엠벤처투자 순이다.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우수한 기업평판 사례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분석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측정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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