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기업평판협회가 제약 상장기업 중 평판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여성소비자신문·한국기업평판연구소와 함께 브랜드평판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

한국기업평판협회는 2021년 6월 15일부터 2021년 7월 15일까지 제약 상장기업 130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85,067,969개를 분석해 평판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기간 기업평판 우수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신풍제약, 셀트리온제약, 삼성제약, 녹십자, 한미사이언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어 분석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하고 있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의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관련된 지식재산권의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신약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며, 세노바메이트 및 솔리암페톨의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통증, 희귀 뇌질환 및 수면질환 관련 신규 물질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KGMP, cGMP, EU-GMP 적격업체로, 충북 진천과 오창에 생산 및 품질 관리시설을 갖추고 40여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으로 구성된다. 주요제품으로는 까스명수, 쓸기담, 우환청심원현탁액, 콤비신주, 판토에이 등이 있으며, 노인성 질환 전문의약품 강화를 목적으로 신제품 발매 및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OTC제제 등의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한다. 사업 품목은 혈액제제, 백신제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 사회지주회사로서 생물학적 의약품 등의 제조, 수출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한편 7월 제약 상장 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신풍제약, 셀트리온제약, 삼성제약, 녹십자,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유한양행, 이연제약, 대웅, 대웅제약, 에스티팜, 종근당, 박셀바이오, 한국파마, 부광약품, 이수앱지스, 유나이티드제약, 보령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바이넥스, 코미팜, 동국제약, 휴온스글로벌, 메드팩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일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삼천당제약, 영진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압타바이오, 휴온스, 콜마비앤에이치, CMG제약, 유유제약, 현대약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네오이뮨텍, 안트로젠, 코오롱생명과학, 동화약품, JW중외제약, 대화제약, 종근당바이오, 국제약품, 경남제약, 뉴트리, 광동제약, 일동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대원제약, 지트리비앤티,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하나제약, 티움바이오, 신일제약, 에이치엘비제약, 명문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한독, 동성제약, 경보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휴메딕스, 삼진제약, 팜젠사이언스, 아미노로직스, 카이노스메드, 지놈앤컴퍼니, 중앙백신, 경동제약, 서울제약, 노바렉스, 씨티씨바이오, KPX생명과학, 국전약품, 화일약품,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디엠코리아, 환인제약, 테라젠이텍스, 제일바이오, 녹십자웰빙, 조아제약, JW신약, 위더스제약, JW생명과학, 삼아제약, 삼일제약, 안국약품, 옵티팜, 대한약품, 퓨쳐켐, 큐브앤컴퍼니, 고려제약, 진양제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에스텍파마, 비씨월드제약, 알리코제약, 이글벳, 넥스트BT, 한국유니온제약, 진바이오텍, 에이프로젠 H&G, 코스맥스엔비티, 바이온, 신신제약, 비피도, 대한뉴팜, 에이치엘사이언스, 대봉엘에스, 지엘팜텍, 일성신약, 하이텍팜, 디에이치피코리아, 코스맥스비티아이, 우진비앤지, 내츄럴엔도텍, 대성미생물, 더블유에스아이, 팜스빌, 드림씨아이에스, 씨케이에이치 순으로 나타났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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