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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소중한 아나사들
미셀 킴 | 승인 2013.09.26 15:24

   
 
[여성소비자신문] 이번 호에서는 수많은 요가 아사나들 중 우리 인체에 가장 유익한 영향을 주는 자세들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대부분 요가 자세들이 동물이나 식물, 사물의 모습이나 습성을 반영하고 모방한다.

신체적인 면에서는 이런 모방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사지에 고르게 체중을 분산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동물들의 움직임은 매우 유연하고 부드러우며 생기 가득하다. 그에 반해 인간은 두 다리로 온 몸의 무게를 지탱하느라 허약해져 가고, 층층이 쌓여 중력을 감당하느라 척추는 짖눌려 경직되고 통증을 느끼며 이로 인해 내장기관들 또한 중력이 이끌려 아래로 쳐지며, 힘겹게 심장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혈액의 흐름은 결코 자연스럽다고 할 수 없는 조건들 속에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요가자세를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들의 모습을 이해하고 모방함으로써 직립보행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워진 몸을 자연의 상태로 되돌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근육, 관절, 내분비계의 기능을 조율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는 노력들이 우리가 요가아사나를 수련해야 하는 이유다.

   
 
우티따 트리코나아사나
 
우리말로 표현하면 삼각자세라고 하는 이 자세는 서서하는 아사나들 중 가장 대표적인 아사나로 손꼽을 수 있다. 특히 척추질환에 관련된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자세 중 으뜸으로 여기는 트리코나아사나이다.
 
<방법>
1. 양발을 한다리 길이만큼 넓게 벌리고 선다. 2. 오른발을 바깥쪽으로 열고 (이때, 오른 골반을 정면을 보고 있도록 합니다.) 양팔은 어깨높이로 들어 옆으로 넓게 벌린다. 3.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에 몸을 오른방향으로 기울여 손을 바닥에 댄다. 이 때, 손의 위치는 발 앞, 뒤 상관없으며 유연하지 않은 경우는 발목, 정강이를 잡아도 괜찮다. 4. 아래에서 위로 뻗은 팔이 일직선이 되도록 어깨를 바르게 열어준다.
상체를 기울일 때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골반을 앞으로 당기는 힘을 발휘한다. 하체, 골반, 척추 전반에 걸쳐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다.

   
 
아드호 묵하 스바나아사나 (down dog)
 
이 자세는 특히 등 근육이 많이 굳어 있고 어깨와 골반이 유연하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세다. 우리 몸의 뒷부분을 길게 확장하는 자세로 허리쪽에 통증을 자주 느끼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자세다. 하루에 세 번씩 진행해 보면 분명 그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세를 취한 후 깊은 호흡을 5번 정도를 유지하고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뒤로 당겨 발라아사나에서 잠시 호흡하며 쉬도록 한다.
 <방법>
1.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테이블 자세를 취한다. 2. 내쉬는 숨에 손과 발로 바닥을 강하게 밀어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려 자세를 완성한다. 3. 머리를 양팔 사이로 깊게 놓고 시선은 양발 사이를 응시한다. 4. 다리와 팔을 단단히 펴고 뻗어 밀어 주는 힘을 유지하며 복부는 가볍게 등 쪽으로 수축한다. 5. 등을 펴는 것에 집중한다.
이때 가슴을 지나치게 바닥 쪽으로 누르지 않도록 한다. 무릎이 펴지지 않는 경우 굽히고 엉덩이를 높이 들어 주는데 집중하도록 하자. 어깨는 귀와 멀리 부드럽게 열어주고 팔은 단단히 뻗어라.
등 전체를 자극하여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으며 하체 혈관 순환에 도움이 된다. 또 깊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누 시르사아사나
 
골반을 안정시킨 상태에서 아래 허리부터 목까지 척추전반을 길게 확장해 주는 자세로 새우등을 가진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자세다.
<방법>
1. 오른다리를 뻗고 왼무릎을 굽혀 발바닥이 오른 허벅지 안쪽에 닿도록 한다. 2. 이때 왼쪽 무릎이 바닥을 향해 누르는 기분을 갖고 깊게 낮춰라. 3. 오른 발목을 몸쪽으로 당겨 뒤꿈치를 단단히 바닥에 고정하고 마시는 숨에 양팔은 위로 길게 뻗어준다. 4. 숨을 내쉬며 천천히 상체를 길게 앞으로 굽혀 준다. 5. 양발을 잡고 목을 길게 늘려 정강이에 닿도록 한다. 6. 깊게 고요한 호흡을 유지한다.
구부린 무릎을 바닥에 깊이 닿도록 하고 양쪽 엉덩이의 힘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체를 굽힐 때 뻗은 다리 뒤쪽이 당기면 상체를 완전히 굽히지 말고 발끝만 잡고 척추를 펴는 것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 자세는 무릎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골반과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만성 냉증을 치료한다.


미셀 킴  드림요가아카데미 head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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