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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을 향해 치닫다 '짓'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9.26 15:18

   
 
제목 : 짓
감독 : 한종훈
주연 : 서은아, 서태화, 김희정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불륜에 관한 충격적인 작품으로 기록될 ‘짓’이 26일 개봉된다. 영화 ‘짓’은 여교수 주희,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 그리고 연미와 바람난 주희의 남편 동혁 세 남녀가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충격적인 서스펜스 멜로다.

불륜에 대한 충격적인 해석을 담은 작품으로, 남편과 자신의 제자가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되고 진짜 목적을 감춘 채 자신의 제자를 집으로 끌어들인 40대 중년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내의 어린 제자와 눈이 맞은 동혁 역에는 ‘친구’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기고 ‘서태화의  누들샵’에서 요리하는 남자로 재조명 받은 서태화가 캐스팅됐다. 자신의 집으로 제자를 끌어들인 여교수 주희 역에는 안방극장의 히로인 김희정이, 동혁을 사로잡은 팜므파탈 연미 역에는 충무로의 새로운 기대주 서은아가 맡아 세 배우간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짓’은 불륜을 소재로 한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과감한 베드신과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결말로 전례 없는 파격적인 작품이다. 사회적 성공의 그늘 아래 있는 ‘가진 자’인 주희와 동혁의 거짓과 위선, 그리고 그 성공에 대한 동경으로 이성을 잃고 방황하는 ‘없는 자’인 연미의 충돌을 그린 영화 ‘짓’은 뻔한 치정극이 아닌 불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주는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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