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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도록 빛나는 청춘 '깡철이'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9.26 15:16

   
 
제목 : 깡철이
감독 : 안권태
주연 : 유아인, 김해숙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배우 유아인의 성숙한 변신으로 화제가 된 영화 ‘깡철이’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부산 상남자 ‘강철’로 변신한 유아인은 영화 ‘완득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전작에서의 앳되거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힘들고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20대 청춘의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 역동적인 격투신, 카체이싱, 총격신까지 소화하며 한층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강철’은 아픈 엄마 ‘순이’씨 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상황에서도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이며 희망을 전한다. 어느 날 강철은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수지’를 만나고,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은 강철은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갈 꿈도 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동네방네 사고만 치던 엄마 ‘순이씨’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고, 유일한 친구 ‘종수’는 사기를 당해 돈 마련이 시급한 강철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당장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엄마와 친구, 자신의 삶까지 잃게 생긴 강철에게 부산 뒷골목의 보스 ‘상곤’은 위험한 선택을 제시한다.

최근 ‘7번방의 선물’에서 강만범 역을 통해 숨길 수 없는 존재감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정태는 부산 뒷골목을 휘어잡은 조직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상곤으로 강렬하게 돌아왔다. 상곤의 동생이자 조직을 함께 이끄는 다혈질의 2인자 휘곤 역은 ‘아저씨’에서 서늘하고 강렬한 악역 연기로 주목 받은 김성오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 유아인·김해숙이 빚어내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영화 ‘깡철이’는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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