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10일 ‘미래를 위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사회공헌의 중점 사업으로 선언하고, 이의 실천을 담당하기 위하여 선발된 금융교육 강사 및 지역봉사 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빈곤의 악순환 해결을 위한 금융교육을 사회공헌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은행 업무 경력, 봉사활동 및 강의 경험, 금융 자격증 보유 등을 평가하여 금융교육 강사 100명을 선발 하였으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봉사와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앞장서 실천할 지역봉사 리더 70명을 선발하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교육 강사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직업체험학교 운영은 물론,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진로지도 등 다양한 인성교육과 함께 다문화, 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통하여 사회통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지역봉사 리더는 평소 부서, 지역본부 또는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던 직원들로, 이들은 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참여함으로써 임직원은 물론 고객 및 시민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자신을 더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며, “하나은행이 우리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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