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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해안 절경을 가진 울릉도로 오세요!동해 바다의 보석 섬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8.28 14:40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바다내음 짙게 풍기며 늘 푸른 숲과 기암괴석, 오징어, 호박엿, 산채 등 특산품과 신비의 섬 정취를 가득 머금은 곳이 있다. 화산암으로 만들어진 5각형의 형태를 띈 동해에 우뚝 솟은 섬, 울릉도다. 울릉도는 포항에서 배를 타고 3시간 가량 동해의 수평선을 넘어가면 도착하는데, ‘3무 5다’의 섬으로 유명하다. 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미인, 바람, 물, 돌이 많아서 부르는 말이다.

울릉도는 태고의 신비를 머금은 천혜의 자연으로 인해 섬 전체가 관광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시원한 가을의 계절 9월,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동해 유일의 도서군 ‘울릉’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울릉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며 추억에 남는 멋진 여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

칼데라 화구가 함몰해 만들어진 나리분지는 성인봉이 폭발할 때 생겨난 평평한 지대다. 동ㆍ서 약 1.5㎞, 남ㆍ북 약 2㎞ 규모로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야지대로 물이 고이지 않아 대부분 밭으로 개간됐다. 평균높이는 해발 350m 정도며 성인봉을 비롯한 날카로운 봉우리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분지의 물은 지하로 스며들었다가 송곳산 옆 추산리에서 용출하며, 옛 주민들이 살던 울릉도 특유의 가옥 너와집과 투막집도 볼 수 있다.

   
 
일출이 아름다운 곳 ‘촛대바위’

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어우르는 자리에 서 있는 촛대바위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은 방파제의 일부가 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이 바위에는 효녀바위라고 일컬어지게 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옛날 지금의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조업을 나간 노인의 배가 심한 풍랑을 맞아 돌아오지 않았다. 상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로 며칠을 보낸 후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느낌이 들어 바닷가에 가보니 돛단배가 들어오고 있었고, 딸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배 있는 쪽으로 파도를 헤치고 다가갔다. 그러나 파도를 이길 수 없어 지쳤고, 그 자리에 우뚝 서 바위가 됐다고 한다.

   
 
누가 뭐래도 우리 땅 ‘독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 92km 부근에 위치해있다.
독도는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대략 460만 년 전부터 약 250만 년 전에 형성, 오랜 세월동안 거친 바람과 파도에 꺾이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독도는 주요 섬인 동도와 서도외의 부속도서 89개의 작은 돌섬과 암초를 거느리고 있으며, 대체로 화산활동으로 인해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됐다.

동남쪽에 위치한 동도는 유인등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해양수산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5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동도선착장이 마련돼 있어 매일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는 어민숙소 1동이 들어서 있어 어민들이 비상시 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다.

자료제공: 울릉군청, 윙버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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