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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무너트리는 파격 러브스토리 '투 마더스'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8.28 14:17

   
 
감독: 앤 폰테인
주연: 나오미 왓츠, 로빈 라이트, 자비에르 사무엘, 제임스 프레체빌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센세이셔널한 스토리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여성관객의 무한 공감 및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가 있다. ‘서로의 아들을 탐한 두 엄마’라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들의 관능적인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투 마더스’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1월 제 29회 선댄스 영화제 프리미어 부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투 마더스’는 영화 공개와 함께 인종과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열화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매력적이고 섹시한 젊은 남자와 40대 여자가 치명적인 사랑을 나눈다는 파격소재와 네 남녀의 은밀한 관계를 그린 스토리는 여성 관객들의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어린 시절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던 두 여인이 서로의 아들과 은밀한 관계를 갖는다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풍광의 영상미에 매료된 매체들은 호평 릴레이를 이어 갔다.

영화 ‘투 마더스’는 도리스 레싱의 단편 ‘그랜드 마더스’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이 원작의 소재가 완전한 허구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영화는 도리스 레싱이 만들어 놓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크리스토퍼 햄튼의 구체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한층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내용으로 재탄생 했다. 그는 원작의 네 인물들에게 각각 명확한 캐릭터를 부여, 이들이 그리는 파격적인 사랑에 리얼리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주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두 여성들의 금지된 사랑에 대한 갈등과 망설임, 흔들림 등 섬세한 감정 라인을 예민하게 포착해내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담아냈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영화 ‘투 마더스’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2013년 가장 뜨거운 파격 멜로임을 입증하고 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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