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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년만에 어린이집 신규 인가 허용신규 신청자 몰려 경쟁 치열해질 듯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4.27 16:49

충북 청주시가 그동안 제한했던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6년만에 허용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싶어 했던 신규 신청자가 몰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정부의 무상보육 확대 시행에 따라 다음 달 8일부터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변경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만 02세와 만 5세의 영유아 무상보육이 실시되고, 내년부터는 만34세까지 무상보육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할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주시가 지난 2월까지 보육료 신청 현황을 조사한 결과 5467명이 신규로 신청했고, 이 중 기존 이용 아동과 만 5세 누리 과정 등 추가공급을 제외한 2545명의 증원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대비해 시는 비상재해시설을 갖춘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증·개축 없이 영아반 위주로 신규반을 편성하는 조건으로 현행 건물의 보육실 면적까지 정원을 증원할 예정이다특히 아동의 이용권역을 8개 권역으로 설정해 어린이집의 수급조정 기준인 정원 충족률이 80% 이하가 될 때까지 신규인가를 허용할 방침이다.
 
신규 인가가 허용되는 지역은 상당구의 3개 이용권역 중 정원 충족률이 80% 이하로 파악된 제2이용권역(성안동, 영운동, ·대성동, 중앙동, 우암동)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이용권역이다흥덕구는 5개 이용권역 중 제5권역(봉명1·2, 운천신봉동, 강서2)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이용권역의 신규 인가가 허용된다.
 
이에 대해 청주시 아동보육담당 관계자는 "청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늘어나는 보육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수급제한을 일부 완화해 어린이집을 추가로 공급키로 했다""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다자녀가구 등이 있는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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