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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경험자 55% “장비 일체 구입”
강지원 기자 | 승인 2013.08.09 09:51
   

[여성소비자신문=강지원기자]캠핑을 경험한 소비자 가운데 55.3%는 캠핑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구입하고 일부는 대여한다는 소비자는 35.8%로 나왔으며 캠핑 경험자가 장비를 구입한 비율은 91.9%에 달해 대여보다는 구매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의 82%는 품질대비 가격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YWCA가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 558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가 6.4%, ‘별로 그렇지 않다’가 29.0%, ‘그저 그렇다’는 답변이 36.6%로 나와 캠핑용품 구입 경험자의 72%는 품질 대비 가격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용품 가격이 비싸다고 응답한 전체 94.9% 가운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모 델이나 마케팅 비용이 과다하다’는 답변이 6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일 사양 제품의 국내·외 소비자가격의 차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6%가 국내 소비자가격이 더 비싸다고 답변했다.

또한 환율인하 등 가격변동 요인이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답변이 84.9%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판매사가 인하분을 적극 반영하지 않는다’가 68.6%로 나타나 판매사가 가격 변동요인을 제대로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캠핑용품이나 장비를 합리적으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가격 감시, 수입판매 독점구조 개선·병행수입 활성화, 소비자 인식변화를 위한 교육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YWCA는 캠핑 용품 가격의 문제점에 대해 ▲불충분한 정보 제공 ▲미미한 오프라인 유통채널 가격 차이 ▲판매사의 가격정책에 대한 소비자 불만 ▲과시적 캠핑 문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을 지적했다.

강지원 기자  jiwon512@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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