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30대 주부 김혜미 씨는 매일 오전 10시 'NH바로바로' 앱으로 휴가철 장을 본다.

우리 농·축산물을 최고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최근 긴 장마로 배춧값이 올랐지만 'NH바로바로' 앱에서는 아름찬 김치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휴가철 먹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지난 6월말 'NH바로바로' 앱 개편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가 요즘 인기몰이중이다.

특히 8월말까지 매일 100개씩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주는 농·축산물 기획상품은 연속 매진사례를 이루고 있으며, 농협 브랜드 김치인‘아름찬 김치’할인행사도 8월 1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이 유통구조 개선 방안으로 출시한 'NH바로바로' 앱은 우리 농·축산물 또는 배달음식을 주문하고 간편하게 계좌이체(농협 스마트뱅킹 가입자만 해당)나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은행 최초 지난해 12월에 출시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 'NH바로바로' 앱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스마트장터로 자리 잡았으며 배달음식 사업자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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