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네이버와 함께 '슈퍼 뷰티풀 위크(Super BeautiFULL Week)'를 진행했다. 지난 18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보인 이번 기획전은 설화수, 헤라, 라네즈, 미쟝센, 려 등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13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과 네이버는 지난 6월 지속해서 우호 관계를 맺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슈퍼 뷰티풀 위크는 두 회사가 협력해 개최한 올해 상반기 최대 기획전인 만큼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과 구매 경험을 선사했다. 12회의 라이브 방송을 연속으로 열며 현장감을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했다. 기획전 기간 중 각 브랜드 스토어별로 '스토어찜'과 '소식알림'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13일은 헤라 브랜드 데이로 지난 3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쿠션과 센슈얼 프레시 누드 틴트, 선 메이트 프로텍터,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 2종 세트 등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했다. 정오부터는 브랜드 모델인 블랙핑크 제니 룩(Look) 따라잡기를 주제로 쇼핑라이브를 실시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미니 백, 파우치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했다. 14일엔 프리메라가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콜라보해 한정 출시한 워터리 크림과 3월 출시 이후 완판 행진 중인 바하 버블 필링 클렌저, 페이스 마일드 필링젤 등을 내놓았다.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쇼핑라이브를 통해 구매 고객 인증 시 쇼퍼백과 정품 용량의 견본품 등을 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15일 라네즈에 이어 16일에는 미쟝센, 려, 일리윤, 해피바스 등 헤어와 바디 제품을 선보였다. 17일 아이오페 데이에는 인플루언서 젤라비와 함께하는 쇼핑라이브가 눈길을 끌었다. 슈퍼 뷰티풀 위크의 마지막 날인 18일은 마몽드와 한율이 주인공이었다. 이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의 신성장 브랜드들도 파격적인 할인과 구성으로 사이사이 쇼핑라이브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올해도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협력해 더 많은 고객과 적극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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