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흥국생명은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CEO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전날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CE0& 임직원소통 간담회는 박춘원 대표와 임직원이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직원들의 고충·고민·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임직원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직접 답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터놓고 고민하고자 하는 박 대표의 소통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간담회는 앞으로 주 1회 이상 열리며, 소통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감대가 형성되는 직원들(워킹맘·동호회·영업지원 등)을 묶어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직원들의 의견은 조직문화 개선 TF팀인 피플앤컬처랩을 통해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흥국생명은 소통 간담회 이외에 임직원간 칭찬문화 조성을 위한 유튜브 신규 콘텐츠, 사내 이벤트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박춘원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조직력의 토대는 제대로 된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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