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LG하우시스가 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 LG전자 노진서 전략부문 부사장을 선임했고 사외이사로는 하영원 교수(서강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서수경 교수(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을 신규선임했다. 이봉환 전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2020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LG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이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매출을 늘리고 수주 이익률을 개선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면서 "2021년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사업 육성 및 고부가 전략제품 확대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일등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주주총회부터 직접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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