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중앙회 본부를 방문,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지난해 8월 주한베트남대사로 부임했다. 양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회를 찾았다. 박차훈 중앙회 회장은 대사의 의견을 듣고 향후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과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은 베트남 내 협동조합 회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베트남 협동조합 최상위 기관이다. 중앙회는 지난해 해당 연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인적 자원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대상국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 협동조합 분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서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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